(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군사조직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59)가 지난달 공습에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의 사령관 데이프의 사망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엑스(X·옛 트위터)에 별도의 글을 올려 "7월 13일 '가자지구의 빈 라덴'으로 불리는 살인마 무함마드 데이프를 죽였다"고 말했습니다.
알카삼 여단은 작년 10월 7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부 기습을 주도했습니다.
1987년 하마스 창설 직후 조직에 가담한 데이프는 2002년 이스라엘에 암살된 전임자를 대신해 알카삼 여단의 수장이 돼 이스라엘을 겨냥한 무장 투쟁을 이끌어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문창희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이스라엘군·X 요아브 갈란트·사이트 하마스 알카삼 여단·타임스오브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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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의 사령관 데이프의 사망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엑스(X·옛 트위터)에 별도의 글을 올려 "7월 13일 '가자지구의 빈 라덴'으로 불리는 살인마 무함마드 데이프를 죽였다"고 말했습니다.
알카삼 여단은 작년 10월 7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부 기습을 주도했습니다.
1987년 하마스 창설 직후 조직에 가담한 데이프는 2002년 이스라엘에 암살된 전임자를 대신해 알카삼 여단의 수장이 돼 이스라엘을 겨냥한 무장 투쟁을 이끌어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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