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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김인애 부대변인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가 북한에 수해 지원을 제의했지만, 북한이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연락채널을 통해 통화 시도를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북측으로부터 응답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인애 부대변인은 북한이 우리 측의 제의에 "조속히 호응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1일) 오후 5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명의로 북한에 수해 구호물자를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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