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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우리투자증권 오늘 10년만 재출범…업계 18위권 중형사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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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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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그룹 본사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이 합병한 우리투자증권이 자기자본 1조 1천억 원 규모, 업계 18위권 증권사로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종합금융'과 '세일즈 앤드 트레이딩' 등 4개 사업부를 중심으로 10년 안에 초대형 투자은행이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우리투자증권 출범으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014년 농협에 증권사를 매각한 지 10년 만에 다시 증권업에 진출했으며 국내 종합금융회사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사진=우리금융 제공, 연합뉴스)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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