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9 (월)

가자 휴전협상 밀어붙이던 美, 하마스 측 핵심 인물 암살 '악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선 앞두고 '외교 성과' 급한데 하니예 사망으로 협상 '빨간불'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국 최고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 피살로 중동 정세가 격랑에 휩싸이면서 그간 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주도해온 미국이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가시적인 외교적 성과를 내기 위해 이집트, 카타르 등과 함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가자전쟁 휴전 및 인질석방 협상을 재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