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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하마스 1인자, 이란 대통령 취임식날 이란서 피살…중동 정세 격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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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소행 맞다면 103일만에 이란 본토 또 공격…확전 일촉즉발, 이란 대응 주목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국 최고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암살됐다고 하마스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전쟁이 약 10개월째 이어지는 와중에 하마스 서열 1위 지도자가 이란 심장부에서 살해되면서 중동 정세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확전 위기 속에 이란의 대응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