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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는 정청래 위원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31일) 민주당이 발의한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청문회 계획서 채택 여부를 논의합니다.
야당은 김 차장검사가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 등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하고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김건희 여사와 이원석 검찰총장, 장시호 씨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검사 4인에 대한 탄핵을 '보복성 탄핵'으로 보고 있어 청문계획서가 통과될 경우 강력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도 오늘 전체회의에서 다뤄집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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