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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5 수시 1975명 모집…무전공·자유전공 61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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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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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건국대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1975명을 수시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무전공과 단과대별 자유전공학부에선 총 6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에서 총 813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선 학교생활기록부 서류 100%로 3배수 인원을 뽑는다. 2단계에선 성적 70%에 면접 30%를 합산한다. 평가에는 △학업역량 30% △진로역량 40% △공동체역량 30%가 반영된다. 면접은 10분간 개별 면접을 진행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사회통합·특성화고교졸업자·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면접평가 없이 서류 70%와 학생부 30%로 뽑는다.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점수 30%를 합산한다.

이번 전형에서는 학생부종합(사회통합)의 세부 지원 자격이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및차상위’ 로 변경됐다. 모집요강으로 상세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은 470명을 뽑는다. 학생부(교과정량) 70%와 학생부(교과정성)30%이 일괄합산되며 수능최저기준은 없다. 교과정성에선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만 학업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 20%, 진로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 10%를 평가한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은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5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제한이 없으나 특성화·마이스터·전문계과정 등은 지원이 불가해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논술(KU논술우수자)는 논술 100%로 선발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인문·자연·KU자유전공학부 지원자는 국·수·영·사탐·과탐 중 2개 등급 합 5 이내여야한다. 수의예과는 국·수·영·사탐·과탐 중 3개 등급 합 4 이내다. 한국사는 전 계열 5등급 이내다.

실기·실적(KU연기우수자) 전형에서는 매체연기학과 25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전형 모집 인원은 총 13명으로, △야구 8명 △테니스 2명 △육상 3명으로 분류된다.

아울러 KU자유전공학부(무전공)의 경우,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에서 179명, 논술(KU논술우수자)에서 69명 선발된다.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로 257명, 논술(KU논술우수자)로 105명을 선발한다.

KU자유전공학부와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은 2학기 수료 이후 학부(과)·전공을 선택하거나, 학생이 직접 설계하는 자기설계전공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면접일은 11월 2·30일, 12월 1일이다.

11월 2일에는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면접이, 30일에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이과·공과·사범·사회과학대학과 부동산과학·융합과학기술원,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면접이 진행된다.

12월 1일에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문과·건축·경영·생명과학·수의과대학과 KU자유전공학부 면접을 진행한다.

한편 올해 수시 모집에서는 무전공 및 단과대 자유전공학부 신설과 학교폭력 조치사항, 모집 단위 변경, 논술 최저 기준 선택과목 지정 폐지 등 주요한 변경 사항들이 있다. 지원 학생의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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