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오늘 이스라엘 외무부를 인용해 이스라엘 침공 가능성을 언급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위협에 맞서 튀르키예를 나토에서 퇴출할 것을 회원국에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사담 후세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침공을 위협하고 있는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마스의 본부가 있는 튀르키예가 하마스와 헤즈볼라, 예멘 후티 반군과 함께 이란을 중심으로 한 '악의 축'의 일원이 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집권 정의개발당(AKP) 회의 연설에서 팔레스타인 지원을 명분으로 가자지구 전쟁 개입을 시사했습니다.
10여 년 전부터 이스라엘과 사이가 벌어진 튀르키예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이후 에르도안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하마스와 팔레스타인을 옹호하며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을 앞장서 비판해 왔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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