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세계 속의 북한

신원식 "미 대선 전후로 북한 핵실험 가능성 우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원식 국방장관이 미국 대선을 전후로 북한이 핵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위해 일본을 찾은 신 장관이 인터뷰에서 북한은 결단만 내리면 핵실험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 장관은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 대선을 전후해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신 장관은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 뒤 별도 기자회견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한미일 3국에 위협이 되는 건 변함이 없는 만큼 미국의 정권 교체 여부와 관계 없이 한미일 안보협력은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미일 안보협력이 세 나라 국익에 각각 윈윈하는 상황이라며 큰 흔들림 없이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미일 3국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국의 안보협력을 제도화하는 첫 문서인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협력각서에도 서명했습니다.

신 장관은 블룸버그에 3국이 표준작전절차 합의에 거의 이른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빠르고 정확한 전달,정확하고 철저한 대비 [재난방송은 YTN]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