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이틀째 보복 공습…2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이스라엘군에 공습당한 골란고원 축구장


이스라엘군이 29일(현지시간) 골란고원 축구장 공습과 관련, 헤즈볼라에 대해 보복 공격했다고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아랍 언론 알하다스 등이 레바논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이날 오전 레바논 남부 접경도시 샤크라 외곽을 무인기(드론)로 공습해 2명이 숨지고 어린이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가 헤즈볼라 전투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지난 27일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의 한 축구장이 로켓으로 폭격당해 어린이 12명이 숨진 뒤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보복 공격으로 처음 사망자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를 축구장 공습 주체로 지목하고 전날 레바논의 차브리하, 제카, 킬라, 키암 등 여러 마을의 무기 저장고 등을 목표로 공습을 퍼부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