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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전북지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찬새암공원에서 학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7.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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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7일 전북자치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늦은 오후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이날 전북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60㎜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장수 24도, 무주·임실 25도, 완주·남원·순창·익산·군산 26도, 전주·정읍·김제·부안·고창 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정읍·군산 34도, 전주·완주·무주·익산·부안 33도, 남원·순창·김제·고창 32도, 진안·임실 31도로 전날보다 1도 정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에서 1.5~3.5m, 먼바다에서는 1.5~4.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매우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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