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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자막뉴스] "이러다 다 죽어"…빙하기 이래 가장 심한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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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부 도시 세비야입니다.

낮 기온이 섭씨 47도까지 올라갑니다.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3주째 계속되고 있는 스페인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최근 산불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유럽연합 기후변화서비스는 관측을 시작한 1940년 이후 지난 21일이 지구가 가장 더운 날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전 세계 지표면의 평균 기온이 17.09도를 기록해 종전 최고기온인 17.08도를 넘어섰기 때문인데, 22일 평균 기온은 17.15도를 기록해 또다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