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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과잉 대응이 낫다"…발빠른 대처로 폭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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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게릴라성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자체들은 적극 대응으로 피해를 줄이고 있습니다. 재해에는 과잉 대응이 차라리 낫다는 인식이 배경입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8일 비가 190mm 넘게 퍼부은 경기 오산시 오산천 탑동대교 부근입니다.

범람 수위를 1미터 남짓 남겨 놓고 오산시는 인근 주민에 대피령을 발령했습니다.

물이 둑을 넘을 위험이 당장은 없지만 상류 기흥저수지 담수율이 90%를 넘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