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국악 앙상블 놀음판 공연 장면. |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악진흥법 시행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국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축하연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용호성 1차관이 이 자리에 참석해 국악진흥법 시행을 기념하고 전통예술 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축하연에는 신영희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와 조흥동 대한무용협회 고문, 박범훈 동국대 교수 등 국악계 원로와 채치성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국립국악원과 국립극장의 청년교육단원, 국악 진흥 후원기업 대표 등 80여명이 함께 한다. 영재한음회 어린이들은 국악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를 대표해 사물놀이로 축하공연을 펼친다.
26일 시행되는 국악진흥법은 국악진흥기본계획 수립, 국악의 보전 및 계승·국악 교육·전문인력 현황에 관한 실태조사,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국악의 날 지정 등을 규정하고 있다.
용호성 차관은 "국악 진흥과 발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등 필요한 정책과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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