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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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직에서 물러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퇴 후 첫 연설에서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호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격리가 풀리자마자 백악관에서 한 대국민 연설에서 "대통령 직책을 존경하지만 내 나라를 더 사랑한다"며 "새 세대에 횃불을 넘기는 것이 전진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개인적 야망을 포함해 아무것도 우리 민주주의를 구하는데 방해가 될 수는 없다"며 트럼프 당선 저지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두고 "능력 있고 터프하다"고 치켜세웠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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