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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당 대표 후보
김두관 민주당 대표 후보가 오늘(24일) 오전 당사 당원존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 임기 1년 단축과 개헌, 2026년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 동시에 치르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새로 선출된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에게도 대통령 임기 단축과 개헌을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연말까지 임기 단축과 개헌 추진의 결단하고, 내년 2월 말까지 헌법 개정안을 발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국회가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을 국민 여론 수렴을 거쳐 6월 말까지 여야 합의로 개헌안 의결하면, 7월 말 안에 국민투표로 확정되고, 2026년 6월 지방선거와 대선 동시선거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또 "'이재명 당 대표'로는 윤 대통령이나 한동훈 대표와 임기 단축과 개헌 논의를 추진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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