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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하늘에 뜬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이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 청사 내에 떨어졌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북한이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에 대해 합참과의 공조를 통한 모니터링 중 용산 청사 일대에 낙하한 쓰레기를 식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화생방 대응팀의 조사 결과 물체의 위험성 및 오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했으며, 합참과 공조해 지속 모니터링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을 공중에서 격추할 경우 내용물이 공중에서 흩어져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고려해 낙하 후 수거하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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