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에티오피아 남부서 산사태로 최소 146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산사태로 주민이 매몰된 에티오피아 남부 산악 마을


에티피오피아 남부 산악 지역에서 산사태로 최소 146명이 숨졌다고 AP,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쯤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서남쪽으로 약 450㎞ 떨어진 고파의 산악 마을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매몰됐습니다.

사망자는 현지 시간 23일 오전 기준 남성 96명, 여성 50명 등 14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현지 관리는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와 임신부도 포함됐으며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최소 5명이 진흙더미에서 살아서 구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7월부터 8월 중순까지인 우기에 산사태가 자주 발생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