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7 (토)

김 여사 "최 목사가 준 화장품, 성의 거절 어려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검찰 조사에서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화장품에 대해 "미국의 할인매장 등에서 사왔고, 성의를 거절하기 어려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지난 20일 김 여사를 불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관련 대면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런 진술을 받았습니다.

김 여사는 또 김창준 전 미국 하원의원의 국립묘지 안장과 관련한 최 목사의 청탁도 보고받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임의제출을 요청한 명품가방은 김 여사측이 조만간 제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진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