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싱가포르 근처 바다에서 다른 유조선과 충돌, 원유를 바다에 유출한 뒤 달아난 초대형 유조선이 붙잡혔습니다.
22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해양경비대는 서아프리카 섬나라 상투메프린시페 선적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세레스 1호를 억류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세레스 1호는 지난 19일 싱가포르 동쪽 해상에서 다른 대형 유조선 하프니아 나일호와 충돌한 뒤 불법적으로 충돌 위치를 이탈하고 위치추적 장치를 꺼 추적을 피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2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해양경비대는 서아프리카 섬나라 상투메프린시페 선적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세레스 1호를 억류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세레스 1호는 지난 19일 싱가포르 동쪽 해상에서 다른 대형 유조선 하프니아 나일호와 충돌한 뒤 불법적으로 충돌 위치를 이탈하고 위치추적 장치를 꺼 추적을 피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