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코어라인소프트, 강북삼성병원에 AI 기반 뇌출혈 진단보조 솔루션 공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강북삼성병원에 인공지능(AI) 기반 뇌출혈 진단 솔루션 '에이뷰 뉴로 캐드'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뷰 뉴로 캐드는 뇌출혈 진단 보조 AI 솔루션이다.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CT 영상에서 뇌 출혈을 검출하고 진단을 보조하는 혁신의료기기다.

전자신문

코어라인소프트 '에이뷰 뉴로 캐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출혈이 많은 중증 환자 우선 정렬 △2D·3D 뷰어로 출혈량과 분포 확인 △응급환자 메시지 알림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의료진의 선제 대응을 도울 수 있고, 의료기관의 판독시스템(PACS)과도 연동돼 응급 현장의 워크플로우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이후 지난 1월 비급여 및 선별급여 시장에 진입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구미차병원, 세종충남대학교 등 16개 병원에서 도입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AI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응급 의료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과 제품으로 기업의 중추적 역할을 재고할 것”이라며 “제품 도입 너머 지속적 협업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AI 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올해 초 폐암 조기 검진과 정밀한 폐 결절 분석을 위한 흉부 질환 판독 솔루션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를 강북삼성병원에 공급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