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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주요 은행 가계대출 이달 3조 6천억 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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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주요 은행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3조 6천억 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중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8일 기준 712조 1천841억 원으로 6월 말보다 3조 6천억 원 넘게 늘었습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6월 한 달 새 5조 3천억 원 이상 급증하면서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이달에도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겁니다.

부동산 거래가 늘어나고 시중 금리가 떨어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대출 한도를 줄이는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을 오는 9월로 연기하면서 막차 수요까지 몰린 영향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