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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민기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 '학전'을 30여 년간 운영하며 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던 가수 겸 작곡가 김민기가 향년 73세로 별세했습니다.
공연예술계는 김민기가 어제(21일)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영결식은 7월 24일 거행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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