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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글로벌D리포트] '금값' 된 셔틀콕…중국 셔틀콕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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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의 실내체육관, 남성 두 명이 긴 막대에 배드민턴 채를 묶어 벽 높은 곳으로 뻗습니다.

벽 위 가득 쌓인 셔틀콕을 훑어 내리려는 겁니다.

[체육관 담당자 : 벽 위의 셔틀콕은 1년 정도 쌓여 있었습니다. 오래된 거지만 다시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복식 경기를 하는 사람들, 자세히 보면 허공에 스윙만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이후 셔틀콕 가격이 급격히 인상되면서 최근 중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