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의 텔아비브 드론 공격에 이스라엘 호데이다 공습해
[호데이다=AP/뉴시스] 20일(현지시각) 예멘 홍해 항구도시 호데이다에 있는 유류 저장시설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이어진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자국민이 사상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이날 호데이다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2024.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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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 군은 21일(일) 예멘에서 날아온 지대지 미사일 1개를 방공망 요격했다고 말했다.
수 시간 전 이날 예멘의 후티 반군은 전날 공습 보복으로 이스라엘의 최남단 홍해 연안 도시 에일랏을 행해 여러 발의 미사일을 쐈디고 말했다.
앞서 이틀전인 19일 예멘 후티 반군은 드론 1대를 1700㎞ 떨어진 이스라엘 지중해안의 텔아비브를 향해 날렸고 드론이 도심 한 곳을 때리면서 1명이 사망하고 수 명이 다쳤다.
[텔아비브=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 폭발 현장 주변에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모여 있다. 현지 당국은 이 폭발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폭발이 드론 공격에 의한 것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4.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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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스라엘 전투기가 20일 후티 반군 점령의 홍해 남부 호데이다 항 인근까지 날아가 정유소와 전력 인프라 등 군사 타깃을 공습했다. 6명이 사망하고 80명이 부상했다고 후티 측은 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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