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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금)

'제3의 장소'는 대체 어디?…'총장 패싱' 내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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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직 대통령 부인의 검찰 대면조사 여파가 만만치 않습니다. 정치권 뿐 아니라 검찰 내부까지 웅성거리고 있습니다. 법조팀 김도형 기자에게 더 물어보겠습니다. 김기자, '제3의 장소'가 어딘지는 확인이 안되는거죠?

[기자]
네, 검찰도 김 여사 측도 조사 장소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 정부 보안청사'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는데요, 중앙지검 관할은 보시는 것처럼, 서울 강남과 강북에 넓게 걸쳐 있습니다. TV조선 취재에 따르면, 이 중 종로 지역에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또, 일각에선 이른바 '안가'라고 해서 비밀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안전가옥에서 조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는데, 저희가 취재한 바로는 '안가'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