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전당대회 당시보다 7.04%포인트 낮아
[광주=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윤상현(왼쪽부터), 한동훈, 나경원,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07.08. xconfind@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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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의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투표(K-보팅)가 약 40%를 기록한채 종료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당원 모바일 투표율은 40.47%로 지난해 3·8 전당대회 당시 2일차 모바일 투표율(47.51%)보다 7.04%포인트 낮은 수치다.
투표 1일차였던 전날 투표율은 29.98%로 총 25만2308명의 당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직전 전당대회 당시 같은 기간 투표율인 34.72% 대비 4.74%포인트 밑돌았다.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는 이날로 종료됐다. K-보팅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는 21~22일 ARS 투표가 실시된다. 이 기간 일반 국민 여론조사도 진행된다.
두 결과를 합산한 득표율은 23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특정 후보가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얻지 못한다면 28일 결선투표를 통해 차기 당대표 선출을 확정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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