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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금)

'화성화재' 장례도 못 치른 유가족…먹먹한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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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3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 가까이 됩니다.
유가족들은 진정성 있는 사과와 평등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문정진 기자가 이들의 목소리를 담아봤습니다.

【기자】

참사 26일이 지나도록 장례도 못 치른 유가족들.

사측의 진정 어린 사과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았고 진상 규명은 더디기만 합니다.

[유가족: 자기네 죄를 충분히 감당해서 우리 가족들 앞에 와서 제대로 사죄해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5일 형식적인 첫 교섭 이후 중단된 사측과의 대화.

유족들은 사측이 개별 접촉으로 꼼수만 부리고 있다며 비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