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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침대 위 노부부 덮친 산사태…이웃들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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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서산에서는 80대 노부부가 무너진 흙더미에 깔렸다가 구조됐고, 충북 옥천에서는 50대 남성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보도에 최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바로 옆 야산에서 밀려온 컨테이너가 집으로 뚫고 들어왔습니다.

집 안은 온통 진흙 범벅입니다.

어제(18일) 오전 9시쯤, 산사태로 무너져 내린 토사가 80대 노부부가 살던 주택 안으로 쏟아져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