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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자막뉴스] 노원엔 159mm 폭우, 금천엔 14mm…같은 서울에서도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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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전 한때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같은 서울에서도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0시부터 서울 노원구에는 최대 159mm의 비가 쏟아졌는데, 금천구에는 14mm의 비만 내려 서울 안에서도 극과 극의 강수량을 나타냈습니다.

종잡을 수 없이 갑자기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리는 '도깨비 장마'의 성격이 강해지는 건데, 성북구에서는 시간당 최대 84mm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