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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 (화)

이번엔 경기북부 등 수도권 '물폭탄'…도로 물바다·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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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등에 시간당 100㎜, 판문점 307.5㎜…서울에도 집중호우

출근길 전동차 운행 한때 멈춰…시민 구조·대피 잇따라

기상청 "오후까지 수도권·강원 시간당 최대 30~60㎜…비 피해 유의"


(전국종합=연합뉴스) 17일 오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기상청이 이날 수도권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가운데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전동차가 한때 운행을 멈추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 경기북부 시간당 100㎜…"순식간에 무릎까지 잠겨"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집계된 주요 지점 강수량은 파주 판문점 342.5㎜, 남양주 창현 202.0㎜, 연천 장남 181.5㎜, 양주 남면 189.0㎜, 서울 노원 159.5㎜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