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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월)

'불법 영업 노래방 업주 협박해 수억 원 갈취'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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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시민단체를 만든 뒤 불법 영업을 한 노래방 업주들을 협박해 수억 원의 금품을 뜯은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충북경찰청은 특수공갈·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59살 A 씨를 구속 송치하고 44살 B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미등록 시민단체를 만든 뒤 청주 지역 노래방 20여 곳을 돌며, 술을 팔거나 불법 영업행위를 한 업주들을 협박해 4억5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