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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일)

'붕대 감고 주먹 불끈' 트럼프에 열광…부통령에 '39살 흙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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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사건 이틀 만에 공화당 전당대회에 등장했습니다. 귀에 거즈 하나 붙였을 뿐, 우리가 알던 트럼프 그대로였습니다. 건재함을 과시하기에 충분했는데, 피격 사건이 발판이 된 걸까요. 공화당 전당대회는 트럼프 대관식을 방불케 했고, 트럼프는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됐습니다. 부통령 후보론 39세 밴스 상원의원을 지명했습니다.

황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