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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토)

" '슈퍼자차' 보험이라며 수리비?"...휴가철 렌터카 소비자 분쟁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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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면책 보험 가입에도…"수리비 20만 원 요구"

여름 휴가철 렌터카 관련 분쟁 집중

차량 손해 면책제도 '자차 보험' 관련 분쟁 잦아

'슈퍼'·'완전' 용어…면책 범위 착각 유도

[앵커]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에서 사용할 렌터카 알아보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계약 사항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사고에 대비해 가입하는 자차보험에서 '슈퍼', '완전' 등의 용어가 면책 범위를 오인하게 만들면서 소비자 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동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5월 제주에서 렌터카를 빌린 A씨

반납일에 차량 훼손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렌터카 계약 시 가입한 자차 보험처리를 요청했지만 업체는 뜬금없이 20만 원의 수리비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