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8.22 (목)

동대문구 '동주민센터 찾아가는 수리센터'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7월 5개동 시범 운영 … 무상점검(기름칠, 기어세팅) … 타이어, 브레이크 등 유상수리도 가능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구는 가까운 곳에 수리센터가 없어 자전거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7월 한 달간 5개 동주민센터에서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리센터에서는 핸들 ·체인 점검, 기름칠, 기어세팅 등 기본적인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점검 후 타이어, 브레이크 등 부품교체가 필요한 경우 부품 값을 내면 유상수리도 가능하다.

7월 15일 용신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6일 전농2동 ▲17일 휘경1동 ▲23일 답십리1동 ▲24일 장안1동 순으로 진행되며, 7월 시범운영 이후 동별 1회씩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현장접수(선착순)로 운영된다. 수리신청 물량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구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