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부모 직장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심벌마크 [전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주요 사업장을 찾아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직장생활 때문에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부모를 위한 사업이다.

전북교육청은 먼저 전북도청과 14개 시·군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반응이 좋으면 대규모 민간 사업장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단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방법, 피해 학생에 대한 지원책 등을 설명한다.

김지유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학부모의 자세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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