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0 (일)

미 인태사령관 "한국, 핵잠 도입 추진해볼 수 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 9일 한국에서 만난 윤석열 대통령과 사무엘 파파로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사무엘 파파로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이 한국의 전략핵잠수함 도입에 대해 "필요하다면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파로 인태사령관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한국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진행되는 핵고도화는 모두에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잠수함전 관점에서 볼 때 우리의 역량을 결합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동맹국이자 파트너로서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일환으로 한국의 핵잠수함 도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파파로 사령관은 "잠수함 작전을 분석한 결과, 그것(한국의 핵잠 도입의 효율성)을 믿게 된다면 앞으로 추진해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재로선 이와 관련된 추가적인 발언을 하기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