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축구 로봇 |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로봇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하는 국내 최초의 과학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을 도봉구에서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 20일 정식으로 개관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생각하는 로봇, 질문하는 인간' 상설전이 열린다. 로봇과 대화하거나 축구를 해볼 수 있고, 수술 로봇을 체험할 수 있다.
로봇이 연주하는 음악,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그림도 감상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 전시는 서울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진원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장은 "단순히 첨단기술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로봇과 인공지능, 인간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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