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0 (화)

“쉽고 명쾌한 해설”→“국대 후배들 응원하는 마음으로” 레전드 석진욱-박철우 해설 데뷔, 오늘 마이크 잡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석진욱과 박철우가 배구 해설위원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석진우, 박철우 해설위원은 13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개막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 해설을 맡는다.

석진욱 해설위원은 “국가대표팀 경기로 해설을 시작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쉽고 명쾌한 해설을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매일경제

사진=KBSN스포츠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철우 해설위원은 “국가대표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현역선수 때의 모습처럼 파이팅 넘치고 신나는 해설을 들려드리겠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은 라미레스 감독의 모국인 브라질을 상대로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이사니에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는 주장 세터 황택의(국군체육부대)를 비롯해 세터 한태준(우리카드),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한국전력)-정한용(대한항공)-김지한(우리카드),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국군체육부대)-허수봉(현대캐피탈)-신호진(OK금융그룹), 미들블로커 차영석(현대캐피탈)-김준우(삼성화재)-박창성(OK금융그룹)-이상현(우리카드), 리베로 송민근(대한항공)-김영준(우리카드)까지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 공격의 핵인 지난 시즌 V-리그 국내 선수 득점 1, 2위 임동혁과 허수봉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국은 7월 13일에 브라질을 맞이하여 일전을 치르고 다음 날인 7월 14일에는 일본과 맞붙는다. 15일 하루간의 휴식을 거친 후 16일에는 호주와 17일에는 중국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KBSN스포츠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경기를 포함해, 주요 경기를 중계방송할 계획이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