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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자체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엠·KB리브모바일의 통신 관련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대안 신용평가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KB리브엠 고객 중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주부, 은퇴자 등이 'KB처음 EASY 신용대출'을 신청할 경우 청구·수납·미납 등 통신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교한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KB리브모바일은 "내년에는 KB리브엠 고객의 통신 데이터만을 활용한 전용 신용평가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금융 사각지대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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