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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적자 누적 종합병원…'외국인 환자 늘리기'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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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부 상급종합병원들이 외국인 환자를 더 늘리는 걸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 쌓여 가는 적자를 메우기 위해서 수익을 늘리는 대안으로 떠오른 겁니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빅5 병원'에 속하는 한 상급종합병원의 지난달 내부 회의록입니다.

외국인 환자는 내국인과 달리 높은 수가가 발생하는 만큼 외국인 진료 역량 강화에 협조해 달란 병원 경영진의 당부가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