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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 (금)

주차 요금 안 내려고…앞차에 붙어 '꼬리물기' 얌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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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차장에서 나갈 때 요금을 내지 않으려고 앞차에 바싹 붙어 따라나가는 운전자들이 있습니다. 앞차와 같은 차로 인식되게 해서 내려왔던 차단기가 다시 올라가도록 하는 건데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는 엄연한 범죄입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서울한강공원의 한 야외주차장.

주차 요금을 계산한 승합차가 출구를 빠져나가는데 갑자기 뒤에 있던 승용차가 속도를 내며 바짝 따라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