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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GTX-B 민자구간 실시계획 승인…2030년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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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B 노선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의 민자구간 실시계획이 승인됐습니다.

GTX-B 민자구간은 인천대입구역에서부터 용산, 그리고 상봉에서 마석까지로, 국토교통부는 오늘(11일) 이 구간의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인천시가 밝혔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인천대 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사이에 정차역 1개를 추가하는 방안을 사업시행자, 정부와 적극 협의할 계획입니다.

또 연계 철도망 구축과 복합 환승 센터 건립, 광역·시내버스 개편 등을 추진해 GTX-B 개통에 따른 교통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오는 2030년 개통이 목표인 GTX-B는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에서 인천시청과 부평, 부천종합운동장을 거쳐 용산과 서울역, 청량리, 그리고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82.7km 구간에 건설될 예정입니다.

재정으로 건설하는 GTX-B 용산∼서울역∼청량리∼상봉 구간은 이미 공구별로 일부 착공했거나 착공계를 낸 상태입니다.

총사업비는 민자 4조 2천894억 원과 재정 2조 5천584억 원을 합쳐 6조 8천478억 원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GTX-B 노선이 제때 개통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인천의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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