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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다리 붕괴" 사진 퍼지자 달려간 경찰…합성 사진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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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가 쏟아진 경남 거창에서는 다리가 붕괴된 것처럼 조작된 사진이 SNS에 떠돌면서 지역 사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거창군에 따르면 홍수 주의보가 발효된 어제(10일) 오전 SNS에 이렇게 거창교 일부가 붕괴된 것처럼 보이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보면 다리 상판이 갈라져 기울어져 있는 걸 볼 수 있죠.

이런 사진이 SNS에 퍼지면서 밤새 내린 비로 거창교가 무너진 것 같다는 경찰의 신고가 잇따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