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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의대생에도 손 내민 정부…복귀 '시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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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수업을 거부해 온 의대생들을 학교로 복귀시키기 위해서 유급을 늦추는 것 같은 특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의대생들은 여전히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권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며 수업을 거부하는 의대생들.

지난 4월 기준, 휴학계를 낸 의대생은 전체의 57%인 1만 600여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