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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현지시간) 율곡이이함이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대공 무인표적기를 향해 SM-2 함대공유도탄을 발사하는 장면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되는 '2024 환태평양훈련'에 참가 중인 해군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이 9일(현지시간) 오전 SM-2 함대공유도탄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해군이 밝혔습니다.
이번 SM-2 실사격 훈련은 적의 항공기와 유도탄이 함정으로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율곡이이함은 무인표적기가 고속으로 접근하자 이지스 레이더로 탐지, 추적한 뒤 SM-2 함대공유도탄 1발을 발사해 표적을 정확히 타격했습니다.
(사진=해군 제공, 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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