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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코스콤은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IT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무분별한 유해 콘텐츠 증가에 따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Digital Media Literacy)’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실질적인 취업을 돕겠다는 복안이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란 디지털기술과 콘텐츠에 대한 비판적 해석 및 올바른 활용 능력을 의미한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성장에 따라 유해 콘텐츠들이 무분별하게 늘어나며,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 강사로는 한국디지털문해교육협회 임원진들을 초빙했으며, 구체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의 이해부터 본격적인 디지털 활용법 및 전문강의 기법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코스콤은 지난 6년간 지속적으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IT취업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9년 ‘코딩기반 IT융합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한 이후 2020년 ‘로봇코딩제어강사 양성과정’, 2021년 ‘콘텐츠 에듀크리에이터 양성과정’, 2022년 ‘디지털 큐레이터 양성과정’, 2023년 ‘온라인 마케터 양성과정’을 차례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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