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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바닥 찍고 반등?… 8300만원까지 회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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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비트코인 가격 추이. /사진=업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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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락세를 이어갔던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반등에 성공했다. 8000만원 밑으로 떨어졌던 가격이 8300만원대까지 회복됐다.

10일 국내 최대 원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1시53분 기준 전날보다 2% 오른 836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1시를 전후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8200만원대에서 8300만원대로 올랐다.

가상자산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5만917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부터 완연한 가격 상승세가 포착됐다. 최근 가격 하락이 과도하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 마운트곡스 상환 돌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후보 사퇴 가능성 등 여파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말부터 하락세가 시작돼 5만3000달러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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