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완주서 폭우로 '마을 고립' 신고…소방당국 "주민 구조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마을에 고립된 주민 구조하는 소방대원


오늘(10일) 새벽 전북에 쏟아진 장맛비로 하천이 범람해 완주군의 한 마을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 10분쯤 완주군 운주면 일대에서 "마을에 물이 들어찼다"는 신고가 4건 들어왔습니다.

소방당국은 침수된 마을로 진입해 주민을 구조 중이며 주민 일부는 펜션과 음식점 옥상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면사무소와 교회로 20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민 2명이 연락 두절된 것으로 보고 이들의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 상황이 급하다 보니 아직 정확한 내용이 파악되지 않았다"며 "소방대원들이 주민을 구조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