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SM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주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 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아침 카카오의 창업자인 김 위원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소환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15일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김 위원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뒤,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첫 소환 조사입니다.
김 위원장은 취재진을 피해서 아침 일찍 비공개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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